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00회 : 뚝딱 뚝딱 행복한 집수리, 뚝딱이 봉사단<br /><br />코로나19로 바쁜 사람들, 의료진과 방역팀.<br /><br />그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나눠지고자 나선 사람들이 있다.<br /><br />경남 거창의 '뚝딱이 봉사단'.<br /><br />매주 금요일 오후 두어시간을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할애하고 있다는데.<br /><br />사실 뚝딱이 봉사단이 태어난 목적은 '주거환경개선'을 위한 것.<br /><br />6년전 결성된 이후 30명 내외의 봉사자들은 벌써 60여곳의 집을 수리해왔다고.<br /><br />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가정을 선정하여 매달 도배나 장판은 물론, 고장난 가전을 고쳐주기도 하는 뚝딱이 봉사단. 당분간 멈춰왔던 집수리를 재개했다.<br /><br />사전점검을 통해 어디를 고쳐야할지 미리 기록했다가 건축, 전기, 설비 등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과 공유, 전문가의 솜씨로 뚝딱 뚝딱 고쳐낸다.<br /><br />장마철을 앞두고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물이 새는 지붕이 새것처럼 바뀌자 환하게 미소짓는 할머니!<br /><br />고맙다는 말 한 마디에 힘든 것도 잊는 봉사자들~.<br /><br />낡고 오래된 집을 수리하면 이웃들의 외로운 마음까지 따뜻하고 훈훈하게 채워준다는 뚝딱이들의 활약을 만나본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